어지럼증
어지럼증

자꾸 지끈거리는 머리와 어지럼, 강동구 신경과 가야 할 시점

박재홍

지끈거리는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신경과 진료를 받는 환자의 상담 장면<p style=머리가 지끈거리면서 어지럼이 함께 나타날 때는 신경과 진찰을 통해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답변

머리가 지끈거리면서 어지럼이 함께 있다면, 1분 이내 최고조에 달하는 벼락두통이나 발열, 자세 변화에 따른 극심한 통증이 아닌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경고 징후가 없는 만성 반복성 두통·어지럼이라면 급하게 응급실로 갈 필요는 없지만, 열흘 이상 지속되거나 서 있기 힘든 정도라면 신경과 진찰과 전정기능검사로 원인을 나누는 것이 순서입니다. 어지럼증은 미국 응급실 전체 방문의 약 3.3%, 급성 어지럼·현훈만 놓고 보면 연 방문의 약 4%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출처

이 글이 답하는 질문

  • 머리가 지끈거리고 어지러운데 바로 신경과에 가야 하나요?
  • 두통과 어지럼이 같이 오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 이석증과 뇌졸중 어지럼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 강동구에서 어지럼증 검사를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 어지럼증이 있을 때 위험한 신호는 무엇인가요?

신경과 전문의이자 바른바디신경과의원 대표원장인 박재홍입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낮보다 밤늦게, 혹은 주말 직전에 "며칠째 머리가 지끈거리고 어지러워서 참다가 왔다"며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급한 병이 아니길 바라며 미루다 오시지만, 지끈거림과 어지럼이 겹치는 증상은 원인이 여러 갈래로 나뉘기 때문에 순서를 정해 감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두통과 어지럼이 같이 오는 이유

지끈거리는 두통과 어지럼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원인은 크게 편두통 계열, 귀 안의 평형기관 문제, 그리고 드물지만 중추신경계 문제로 나뉩니다. 편두통은 어지럼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고, 이석증(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은 두통보다 회전성 어지럼이 주된 증상이라 두 질환이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고개를 특정 방향으로 돌리거나 눕고 일어날 때 수초간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이런 패턴을 보이면 자세 변화와 어지럼 지속 시간의 관계를 환자 스스로 관찰해두도록 안내하는데, 이 정보가 진단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지끈거리는 두통에 회전성 어지럼이 겹친다면, 통증의 성격보다 어지럼이 언제·어떻게 나타나는지가 원인을 가르는 핵심 정보입니다.

반면 어지럼이 갑자기 심해지면서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발음이 어눌해지는 동반 증상이 있다면 중추성 원인, 즉 뇌졸중 계열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이때 안구 운동 검사(HINTS 검사) 같은 방법이 급성 어지럼에서 중추성과 말초성을 구분하는 데 쓰입니다.출처

그래서 바른바디신경과의원에서는 신경학적 진찰로 동반 징후를 먼저 확인한 뒤, 전정기능검사기기를 이용한 정밀 검사로 어지럼증의 원인을 감별하는 순서로 진료합니다.

두통·어지럼 감별 사고 흐름
지끈거리는 두통+어지럼동반 경고징후 확인편측 마비, 언어이상, 발열경고징후 없음이석증 의심 진찰전정기능검사경고징후 있음중추성 원인 배제 우선

벼락두통과 이석증, 무엇이 다른가

갑자기 1분 이내에 최고조로 치솟는 두통이라면 지끈거리는 만성 두통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이런 벼락두통은 지주막하출혈 같은 응급 질환을 배제해야 하는 대표적 신호입니다.

실제 연구에서 두통 환자 3,132명 중 240명(7.7%)이 지주막하출혈로 진단됐고, CT 검사의 전체 민감도는 92.9%였습니다. 그런데 두통 발생 6시간 이내에 촬영한 경우에는 121명 전원이 검출돼 민감도가 100%까지 올라갔습니다.출처

즉 벼락두통이 의심되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CT를 포함한 응급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눕거나 일어설 때 심해지는 자세 의존 두통, 발열을 동반한 두통도 마찬가지로 지체 없이 확인해야 하는 신호입니다.

반면 이석증은 응급 질환이 아닙니다. 자세 변화에 따라 수초간 반복되는 회전성 어지럼이라면 급성기에 안정을 취한 뒤 검사와 치료로 넘어가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이석증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이석치환술(Epley 수기)이 널리 쓰이는데, 관련 연구에서 1주 뒤 76%, 2주 뒤 96%, 3주 뒤 100%까지 회복률이 올라가는 경과를 보였습니다.출처

지끈거리는 벼락두통은 시간과의 싸움이지만, 자세성 회전 어지럼은 안정 후 정밀 검사로 접근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석치환술 후 주차별 회복률
761주962주1003주

Epley 수기 시행 후 주차별 회복률 추이 · 출처: PMC6041543

그래서 저희 바른바디신경과의원에서는 급성 뇌졸중처럼 즉각 치료가 필요한 원인이 의심되면 원인 질환 검사를 우선하고, 전형적인 이석증이라면 증상 안정 후 이석치환술로 넘어가는 순서로 접근합니다.

급성기 검사, 언제 받는 것이 맞을까

구토를 동반할 정도로 심한 급성 어지럼은 검사 자체가 어려운 시기가 있어, 증상이 다소 안정된 뒤 전정기능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다만 이 급성기 동안에도 뇌졸중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 여부는 지체 없이 확인해야 합니다.

이 판단을 위해 즉시 전정기능검사로 넘어갈지, 안정 후 검사할지를 나누는 기준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급성 어지럼 대응 비교
구분
즉시 전정기능검사
안정 후 검사
적합한 상황경고징후 동반, 중추성 의심전형적 자세성 어지럼
검사 시행 가능성구토 동반 시 어려움증상 완화 후 시행 용이
우선순위중추성 원인 배제말초성 원인 확진 후 치료

야간에 근무하다 새벽에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돌았다며 오신 분이 있었습니다. 비디오 안진검사와 체위 변화에 따른 안진 양상을 확인한 뒤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했고, 이후 야간 근무와 수면 패턴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원인을 특정하고 나서야 치료 방향과 생활 조정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경우입니다.

급성 어지럼에서는 검사 시점보다, 그 시점에 중추성 원인을 놓치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바른바디신경과의원에서는 전정기능검사기기를 활용해 증상이 안정된 시점에 정밀 검사를 진행하되, 급성기 진찰에서 중추성 의심 소견이 보이면 검사보다 원인 질환 확인을 먼저 진행합니다.

한계와 주의사항: 이런 경우는 다르게 봐야 합니다

두통과 어지럼 진료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두통과 어지럼이 신경과 진찰만으로 해결되지는 않으며, 특정 위험 신호가 있다면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아래 항목을 스스로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 두통이 1분 이내로 갑자기 최고조에 도달했나요?
  • 눕거나 일어설 때 두통이 뚜렷하게 심해지나요?
  • 발열과 두통이 함께 있나요?
  • 어지럼과 함께 한쪽 팔다리 힘 빠짐, 얼굴 처짐, 언어 이상이 있나요?
  • 어지럼이 서 있기 힘든 정도로 며칠째 지속되나요?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신경과 외래보다 응급실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헬스장에서 스쿼트를 하다 다리에 힘이 빠졌다는 30대 직장인이 내원한 적이 있는데, 한쪽 팔다리 힘 빠짐은 뇌졸중의 대표적 경고 신호이기 때문에 저는 먼저 얼굴 처짐과 언어 이상 같은 동반 징후를 확인했습니다. 특정 동작에서만 힘이 빠지고 이후 정상으로 회복됐고 신경학적 진찰상 이상이 없었던 점을 종합해 근골격계 문제 쪽에 무게를 두었지만, 즉각적인 감별이 필요한 상황이었던 만큼 신중하게 접근했습니다.

위험 신호가 하나라도 있다면 원인 감별보다 응급 대응이 먼저입니다.

이런 경고 징후가 확인되면 저희 바른바디신경과의원은 검사보다 응급실 연계를 먼저 안내하고, 경고 징후가 없는 만성 반복성 증상만 저희 진료 범위 안에서 감별합니다.

바른바디신경과의원의 신경과 진료 방식은 어떤가요?

지끈거리는 두통과 어지럼을 감별하려면 진찰과 검사 장비가 함께 필요합니다. 바른바디신경과의원은 강동구 천호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전정기능검사기기를 통해 어지럼증의 원인을 신경생리학적으로 감별합니다.

진단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단순히 신경성'이라고 뭉뚱그려 설명하지 않고, 원인이 되는 구조를 구체적으로 특정한 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진료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편두통이 반복돼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는 분이라면 새로운 신약보다 생활습관 교정과 기존 급여 약제로 조절이 가능한지부터 상담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합니다. 편두통은 단기간에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원장인 저는 신경전도·근전도 검사와 신경생리검사를 직접 판독하는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인증의이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에서 전공의와 신경근육질환 임상강사를 거쳤습니다. 진료는 토요일도 점심시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집니다.

지끈거리는 두통이든 회전성 어지럼이든, 원인을 특정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점입니다.

그래서 바른바디신경과의원에서는 신경학적 진찰과 전정기능검사를 순서대로 진행해 원인을 좁혀가고, 강동이스턴스퀘어 지하1층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끈거리는 두통과 어지럼이 같이 있으면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하나요?

벼락처럼 갑자기 최고조에 이르는 두통이나 발열, 자세 의존적으로 심해지는 두통이 아니라면 응급실보다 신경과 진찰이 먼저입니다. 다만 한쪽 팔다리 힘 빠짐이나 언어 이상이 동반되면 응급실이 우선입니다.

왜 이석증은 두통 없이 어지럼만 심한가요?

이석증은 귀 안의 이석 기관 문제로 발생해 회전성 어지럼이 주된 증상이며, 두통을 함께 유발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두통이 뚜렷하게 함께 있다면 편두통 계열이나 다른 원인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어지럼증 검사는 언제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한가요?

구토를 동반할 정도로 심한 급성기에는 검사 자체가 어려울 수 있어, 증상이 다소 안정된 후 전정기능검사를 받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다만 급성기라도 중추성 원인이 의심되면 검사보다 응급 진료가 우선입니다.

이런 두통·어지럼은 누구에게 특히 흔한가요?

어지럼증 자체는 응급실 방문의 약 3.3%를 차지할 정도로 성별·연령을 가리지 않고 흔한 증상입니다. 다만 반복적인 자세성 어지럼은 이석증 가능성을, 급성 편측 마비를 동반한 어지럼은 뇌졸중 가능성을 먼저 떠올려야 하는 연령대가 다릅니다.

핵심 정리

  • 지끈거리는 두통과 어지럼이 함께 있다면 벼락두통·발열·자세 의존성 여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 회전성 어지럼이 자세 변화에 따라 반복된다면 이석증을 의심하고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한쪽 팔다리 힘 빠짐, 언어 이상이 동반되면 신경과 진찰보다 응급실이 우선입니다.
  • 급성기에는 안정 후 전정기능검사, 경고 징후가 있으면 즉시 원인 질환 검사가 원칙입니다.
  • 바른바디신경과의원은 전정기능검사기기와 신경학적 진찰을 통해 두통·어지럼의 원인을 감별합니다.

신경과 전문의이자 바른바디신경과의원 대표원장 박재홍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전공의와 신경근육질환 임상강사를 거쳤습니다. 프로필

바른바디신경과의원은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78길 60 강동이스턴스퀘어 1동 236~239호, 천호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진료시간은 월·목 09:00~20:00, 화·금 09:00~19:00, 수 14:00~19:00, 토 09:00~14:00이며 일요일은 휴진합니다. 예약과 문의는 02-475-7117 또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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