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는데 두통이 일주일 넘게 계속되고 있어요. 신경과 가봐야 할까요?
두통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신경과 진료를 통해 양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핵심 답변
두통 지속 기간이 일주일을 넘겼다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다만 급하게 뇌 MRI부터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문진과 신경학적 진찰로 위험 신호 유무를 먼저 가리는 것이 순서입니다.
벼락 맞은 듯 갑자기 시작된 두통이거나 마비·감각이상·의식변화가 동반된다면 지체 없이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 글이 답하는 질문
- 두통이 며칠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 진통제만 계속 먹어도 괜찮을까요?
- 두통에 무조건 뇌 MRI를 찍어야 하나요?
- 어떤 두통이 위험한 신호인가요?
- 강동구에서 두통으로 신경과를 찾을 때 무엇을 먼저 봐야 하나요?
신경과 전문의이자 바른바디신경과의원 대표원장 박재홍입니다. 두통을 일주일 넘게 참고 지내신 분들을 진료실에서 자주 뵙는데, 이 판단을 미루는 사이 진통제 복용량만 늘어나고 정작 원인은 확인되지 않은 채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두통 지속 기간을 기준으로 어떤 경우에 신경과 진료가 필요한지, 어떤 경우는 지켜봐도 되는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두통, '얼마나 아픈가'보다 '어떤 양상인가'가 중요합니다
두통을 진료할 때 저는 통증의 세기보다 양상을 더 자세히 살핍니다.
한쪽인지 양쪽인지, 욱신거리는지 조이는 느낌인지, 얼마나 오래 지속되고 얼마나 자주 반복되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여기에 움직이면 심해지는지, 빛이나 소리가 유독 불편한지, 메스꺼움이나 어지럼증이 같이 오는지, 눈물·콧물 같은 자율신경 증상이 동반되는지까지 종합합니다.
이 정보들을 모으면 두통이 언제 시작됐고 어떻게 변해왔는지가 드러나고, 이를 신경학적 진찰과 함께 보면 일차성 두통인지 이차성 두통인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두통 지속 환자에서는 아픈 위치보다 양상의 변화 자체가 진단의 핵심 단서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 바른바디신경과의원에서는 접수 단계부터 두통이 시작된 시기와 변화 과정을 자세히 묻고, 이를 신경학적 진찰과 연결해 유형을 먼저 구분한 뒤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두통에 뇌 MRI, 꼭 찍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두통이 있다고 모든 환자가 뇌 MRI를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상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따로 있습니다. 벼락을 맞은 듯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시작됐거나,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양상의 두통이 생겼거나, 두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여기에 마비·감각이상·어눌한 말투·의식 변화가 동반되거나, 암·면역저하 같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65세 이후 처음 생긴 두통이라면 영상검사를 고려합니다.
이런 기준들은 SNNOOP10이라는 위험신호(red flag) 체계로 정리돼 있는데, 이 항목들이 있다고 곧바로 위험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red flag는 애초에 놓치지 않기 위한 민감도 위주의 선별 항목이라 특이도가 낮고, 저자들도 개별 항목의 예측도가 대부분 미검증 상태라고 밝히고 있습니다출처.
반대로 전형적인 편두통 양상이고 신경학적 진찰에 이상이 없으며 위험 신호가 없다면, MRI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두통 지속만으로 영상검사 여부가 정해지지 않고, 발생 양상과 동반 증상이 함께 판단 기준이 됩니다.
저는 진단이 흔들리면 치료 방향도 흔들린다고 보기 때문에, 두루뭉술하게 검사를 권하기보다 진찰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와 아닌 경우를 나눠 안내합니다. 이 원칙을 강동구 진료 현장에도 그대로 적용해, 바른바디신경과의원에서는 위험 신호가 확인될 때만 영상검사를 안내합니다.
벼락두통이면 응급실, 반복되는 두통이면 신경과
두 상황은 첫 방문지부터 다릅니다.
수 초에서 수 분 내로 최고조에 이르는 극심한 두통, 즉 벼락두통은 지주막하출혈 같은 뇌혈관 응급질환을 먼저 배제해야 하는 상황이라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실제로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에서 검증된 오타와 지주막하출혈 규칙은 벼락두통 환자에서 100%의 민감도를 보였고, 두통 발생 6시간 이내 3세대 CT 검사도 민감도 100%로 나타나 조기 CT가 음성이면 요추천자를 생략할 수 있는 근거가 쌓여 있습니다.
반면 서서히 시작되고 이전에도 비슷하게 반복됐던 두통이라면, 동네 신경과에서 문진과 신경학적 진찰로 우선 감별이 가능합니다.
| 구분 | 벼락두통 | 반복성 두통 |
|---|---|---|
| 발생 속도 | 수초~수분 내 최고조 | 서서히 시작 |
| 1차 방문지 | 응급실 | 동네 신경과 |
| 핵심 목적 | 뇌혈관 응급질환 배제 | 문진·진찰로 유형 구분 |
두통에 진통제를 계속 늘려가며 버티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 최대 복용량이 정해져 있어, 두통이 반복될 때마다 복용을 늘리면 최대 용량에 근접하거나 초과할 수 있고 과량 복용 시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 지속으로 진통제 복용 빈도가 늘어난다면, 용량을 늘리기보다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래서 바른바디신경과의원에서는 두통 지속 진료 시 진통제 복용 이력과 빈도를 함께 확인하고, 필요하면 원인 파악을 위한 문진과 진찰을 먼저 진행합니다.
한계와 주의사항: 이런 경우는 자가관리로 지켜보지 마세요
아래 항목에 해당하면 자가관리로 지켜보기보다 바로 진료를 받으시는 게 안전합니다.
- ✓ 벼락 맞은 듯 갑자기 극심해진 두통
- ✓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양상의 두통
- ✓ 점점 심해지는 두통
- ✓ 마비·감각이상·어눌한 말투·의식 변화 동반
- ✓ 65세 이후 처음 생긴 두통, 암이나 면역저하 상태
반대로 전형적인 편두통 양상이고 신경학적 진찰에 이상이 없다면, 곧바로 검사나 시술을 받기보다 생활습관 교정과 경과 관찰부터 안내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과 함께 손발 저림이나 떨림 같은 신경계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 증상들이 언제부터 함께 나타났는지도 진료 시 같이 설명해주시는 것이 통합적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위험 신호가 없는 두통 지속은 즉시 검사보다 경과관찰과 생활습관 교정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증상이나 중증도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검사나 치료 횟수를 강요하지 않고, 진찰과 문진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필요 여부를 정합니다. 위험 신호가 뚜렷한 경우에는 바른바디신경과의원에서 영상검사가 필요한지부터 판단하고 상급종합병원 연계가 필요하면 그 방향으로 안내합니다.
바른바디신경과의원의 지속 진료 방식
강동구에서 두통 지속으로 병원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얼마나 아픈가'가 아니라 '어떤 양상으로 아픈가'입니다.
바른바디신경과의원에서는 접수 시 증상과 시작 시점을 확인하는 기본 설문을 작성하시고, 진료실에서 가장 불편한 증상부터 아프게 된 과정, 이전에 받았던 검사와 치료, 증상이 심해지거나 좋아지는 상황까지 확인합니다.
여기에 신경학적 진찰을 더해 두통 유형을 먼저 구분한 뒤 치료 방향을 정하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모든 환자에게 정해진 검사를 일률적으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저는 신경과 전문의로서 신경전도·근전도 검사도 직접 판독하고 있어, 두통에 손발 저림이나 떨림 같은 신경계 증상이 함께 있는 경우 신경계 질환 전반을 함께 살피는 진료가 가능합니다.
두통 지속 진료는 원인 규명을 먼저 하고 그에 맞춰 치료 방향을 정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전 병력이나 복용 중인 약을 미리 정리해오시면 진료 흐름을 이해하시기 쉽고, 강동구 신경과를 찾는 분들께는 이 순서를 미리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두통이 며칠째 계속되면 신경과에 가야 하나요?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변했다면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다만 곧바로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문진과 신경학적 진찰로 위험 신호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왜 두통에 무조건 MRI를 찍지 않나요?
전형적인 편두통 양상이고 신경학적 진찰에 이상이 없으며 위험신호가 없다면 영상검사의 실익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벼락두통이나 마비·의식변화 같은 위험 신호가 확인될 때 영상검사를 고려합니다.
진통제는 언제까지 자가복용해도 괜찮나요?
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 최대 복용량이 정해져 있어 복용 빈도가 늘어나는 시점부터는 재점검이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두통에 복용량만 늘리기보다 원인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65세 이후 처음 생긴 두통은 얼마나 위험한가요?
65세 이후 처음 생긴 두통은 위험신호 항목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다만 위험신호가 있다고 반드시 중대한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진찰을 통해 추가 확인이 필요한지를 판단합니다.
핵심 정리
- 두통 지속 기간이 일주일을 넘기면 신경과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 위험 신호 유무 판단이 영상검사 필요 여부의 기준이 됩니다.
- 벼락두통은 응급실, 반복성 두통은 동네 신경과가 첫 방문지입니다.
- 진통제 복용 빈도가 늘어나면 원인 확인이 우선입니다.
- 바른바디신경과의원은 문진·진찰로 유형을 구분한 뒤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신경과 전문의 · 대표원장 박재홍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전공의를 수료하고 신경근육질환 임상강사로 근무했으며,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인증의로 신경전도·근전도 검사를 직접 판독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바른바디신경과의원은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78길 60 강동이스턴스퀘어 1동 236~239호에 있으며, 천호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입니다. 2026년 기준 진료시간은 월·목 09:00~20:00, 화·금 09:00~19:00, 수 14:00~19:00, 토 09:00~14:00이며 점심시간은 13:00~14:00(토요일 제외), 일요일은 휴진입니다. 두통 지속으로 진료가 필요하시면 네이버 플레이스나 02-475-7117로 예약 문의해주시면 됩니다.